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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낭시에는 프랑스의 빵 종류 중 하나입니다. 간식으로 즐기는 작은 빵인데 옛날 옛적 파리 주식거래소 근처에서 딜러들이 금괴 모양의 작은 빵을 만들어서 팔고 그 빵을 새해마다 선물을 나눠주는 암묵적인 풍습에 선물용으로 많이 팔리게 된 것이 유래가 되었다고 합니다. 피낭시에 라는 말 자체가 불어로 금융가를 뜻한다고 하네요. 이마트 피낭시에가 칭찬이 자자해서 한 번 사먹어봤는데 아주 달달하고 버터향이 고소하고 티타임때 홍차랑 한 개먹으면 딱 좋은 간식용 빵이네요! 5,000원 정도에 요렇게 벌크포장 되어있고, 각 빵은 개별 포장 되어있어서 포장 뜯고 오래 보관하기도 부담없고 가성비 괜찮은 간식인 것 같아요!

일상 2020. 7. 9. 08:00

강동역 근처 살고있는 지인의 집에 놀러갔다가 이 동네 맛집이라며 해서 점심 챙겨 먹었어요. 저는 평일에가서 웨이팅이 없었는데 주말에는 줄이 꽤 길게 늘어선다고 하더라구요. 입구부터 뭔가 예쁜느낌으로 베트남 느낌도 나고 맛있을거 같은 기분이 들어요. 아기자기한 야외 테이블도 준비되어있구요. 엄청 더운 날씨는 아니었는데 실내는 좀 덥더라구요. 근데 에어컨 안틀어서 찐 현지에서 먹는 느낌났음 ㅋ 아담한 가게라서 테이블이 적당히 있는데 아주 없진 않아요. 아래 사진 처럼 바테이블도 있기때문에 그래도 이 가게가 인기가 많아 점심이나 주말에는 대기가 좀 있다고 하더라구요. 오픈 키친으로 왠지 모르게 신뢰성 up! 메뉴가 아주 많지 않아서 좋은 것 같아요. 저희는 분짜와 해산물 쌀국수를 시켰어요. 고수 넉넉히 주셨는..

맛집 2020. 7. 8. 08:00

재료 감자 1개 ~1개반 당근 1개 양파 반개~1개 돼지고기 300g (삼겹살, 앞다리살... 저는 앞다리살로 했어요~ 소고기도 맛있어요) 대파 반대 필수양념 간장 반컵 (간 보시면서 입맛에 맞춰주세요) 설탕 부가재료 쯔유 다시마 2~3인분 1. 야채는 잘 씻어서 손질합니다. 저는 깍둑 안썰고 재료를 돌려가면서 썰었어요. 2. 고기는 미림이랑 후추 뿌려서 밑간 해뒀습니다. 3. 쯔유는 조금 들어가면 감칠맛이 느껴져서 맛있더라구요. 간장만 하셔도 상관은 없습니다. 신앙촌 간장 맛있어요. 신앙촌 양조 생명물간장 COUPANG www.coupang.com 4. 식용유를 넣어서 달군 냄비에 재료들을 넣어서 볶아줍니다. 감자가 너무 달라붙으면 물을 좀 넣어주세요. 5. 야채가 살짝 익으면 물을 야채가 잠길 정도로..

일상 2020. 7. 7. 08:00

지금은 아니지만 용인시 상현동에 3년정도를 살았어요. 이 근처에 광교 호수공원이 있는데 원래 호수는 아니고 농수를 대는 저수지였다고 합니다. 그래서 예전에 이 쪽에 사셨던 분들은 저수지로 생각하셨다가 공원이 조성된것에 신기해하시더라구요. 암튼 이 광교호수공원이 넓고 잘 조성되어있어 운동하기에도 그냥 산책하기에도 참 괜찮았어요. 저는 상현동에서 넘어가다보니 정림수목공원을 지나서 1km정도를 걸으면 나오는 공원이었는데 그 당시 이직을 하며 이 쪽으로 이사를 하며 생각보다 일이 너무 고되서 힘들 때나 우울할때 수목공원과 호수공원을 열심히 걷고 뛰었어요. 처음에는 러닝도 뭣도 아닌 빨리걷기 부터 시작해서 러닝 앱의 도움을 받아서 30분동안 조깅하고 아침에 일어나서 조깅하고 비올때도 조깅하고 남친이 빡치게 해도 ..

일상 2020. 7. 6. 08:00

스타우브 베이비웍으로 연어를 구워서 한 끼 해결해 보려구요 어린이는 없지만 요런 어린이용 냉동순살생선이 한 끼 간단히 먹기 좋더라구요. 그대신 크기가 크지 않아서 아주 맛있다거나 이런 느낌은 아니고 괜찮게 먹을만하네 요런느낌? 일본 가정식 느낌 낼 때 1인 1찬으로 셋팅하기도 갠찮고 연어 뿐만아니라 고등어, 삼치, 가자미 등 만만한 생선들 많이 나오더라구요 냉동실에 1팩 정도는 늘 상비해두는 것 같아요. 오늘처럼 반찬없고 입맛 없다 할때는 짭쪼롭하게 구워서 흰 밥이랑 김이랑 김치랑 딱 먹으면 한 끼 건강히 해결하는 거죠. 생선과 대파를 함께 구우면 생선 구울때 나는 비린내도 막아주고 팬에 냄새가 배이는 것도 막아준다고 해서 대파 하나씩 넣어서 굽고있어요. 구워진 대파를 먹는 것도 달큰하니 맛있어요. 해동..

스타우브 2020. 7. 5. 08:00

1. 일회용 수세미 장점 - 세균 번식 걱정이 없다. 단점 - 환경을 파괴하는 빌런이 된 느낌이 든다. 얇다보니 종종 설거지가 덜 된 부분이 발견된다. 세제를 많이 쓴다. 축축하고 냄새나고 낡은 수세미는 보기만 해도 좀 찝찝한 느낌이 들죠. 일회용 수세미는 쓰고 바로 버릴 수 있으니 이런 부분을 해소할 수 있을 거 같아서 3롤 세트 구매를 해서 써봤습니다. 물을 적시면 뭔가 코팅된듯이 물을 튕겨내지만 세제를 뿌리면 어느샌가 거품이 잘 나면서 설거지하기 괜찮은 상태로 변합니다. 올록볼록한 돌기들이 생각보다 강해서 설거지를 끝날 때까지 도돌도돌한 느낌이 느껴집니다. 요렇게 설거지 한 번 하고, 설거지 통, 싱크대, 음식찌꺼기 통 등 그 아래 부분 까지 한 큐에 싹 닦아내고 버리기는 너무나 간편합니다. 한 장..

일상 2020. 7. 4. 08:00

맛있게 카레 해 먹고 남은거 데워먹고 설거지할려고 보니 꼬꼬떼 바닥이 까맣더라구요 이럴 때 굳이 힘들여서 박박 닦지 않고 베이킹 소다를 사용해서 한 번 끓여버리시면 힘들일 필요없이 깨끗하게 제거가 됩니다. 물을 담고 베이킹소다를 뿌려서 베이킹 소다가 오염 부위에 얹어질 수 있도록 뿌려주세요. 베이킹 소다를 먼저 담으면 가루들이 다른데로 이동(?)해 버려서 세척효과가 조금 떨어기는 기분이 들더라구요. 그리고 중불에 10분정도 끓여줍니다. 부글부글 10분정도 끓인 뒤에 그냥 몇 시간 둡니다. 다음 설거지 타임 까지 그냥 두는 것 같아요. 약간 사진이 더럽지만... 태운 오염이 불어서 떨어져 나가고 있는게 보이시죠? 요 상태로 고무장갑으로 슥슥 문질러서 애벌 설거지 하시면 싹 떨어져 나가고 그 담에 세제 풀어..

스타우브 2020. 7. 3. 08:00

왜때문에 이렇게 물욕은 채워도 채워도 끝이 없는 것일까요? 항상 사고싶다고 생각하지만 비싸서 아직은 구경만 하고있는 저의 스타우브 위시리스트를 공개합니다. 스타우브 피쉬 핫 플레이트 31cm 블랙 블랙 스타우브만이 주는 시크한 디자인의 매력이 있는 것 같아요. 이 제품사서 생선 구워먹고 싶은데... 다른 제품 구매에 밀려서 아직 들이지는 못했네요. 후기보니 뚜껑덮으면 촉촉하게 구워진다고 ㅎㅎ 바삭하게 구울려면 뚜껑열어야 한다고 아직 핫 플레이트류를 써 보지 못해서 어떻게 다른지 궁금하기도 하고 디자인이 너무 예쁘기도하고 그래서 끌리는 제품입니다. 스타우브 오벌 캐서롤 디쉬 La Mer 컬러 이 제품은 가로 32cm에 210,000원으로 크기도 가격도 묵직한 제품인데요. 저 생선 음각이 너무나 근사한것 같..

스타우브 2020. 7. 2. 0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