샐러드 보다는 익힌 야채를 좋아하는데
중국 요리 중에 의외로 야채를 주재료로
만드는 요리가 많은 것 같다.
산초류는 들어가지 않아서
마라처럼 얼얼하진 않지만
집에있는 갖은 양념으로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중화풍 청경채 무침 요리
재료
오리지널 레시피는 간장 대신 중국 흑초를 넣으라고 되어있는데 따로 구매를 해야하고 신맛이 별로라서 간장으로 대치했음
마늘이 많이 들어가서 풍미도 있고 매콤하고 맛있다!
청경채가 많다면 분량 2배로 양념을 넉넉하게 만드는 것도 추천!
양념이 넉넉해야 맛있다.
양념 만들기
양념 재료를 손질해 도자기 그릇이나 유리 그릇에 담아준다.
식용유나 오일을 따로 뜨겁게 달궈서 양념 그릇에 부어준다.
나는 포도씨유로! 요거는 꼭 해야함!
칠리오일이 있다면 칠리오일에다 다른 양념재료를 넣으시는것도 괜찮고...
오일을 따로 만드는 방법도 있지만
한끼의 저녁을 위해 너무 많은 에너지를 소비할수없다!
한 번에 만든다!
오일을 붓고 양념을 잘 섞어준다.
고추맛기름도 있길래 좀 넣어줌
미원같은 MSG에 거부감이 없다면 조금 넣어도 더 맛있을거같다.
청경채는 잘 씻어 반으로 나눠준다.
냄비에 물을 넣고 소금 1큰술 넣어주고
끓을때 넣어서 2~3분 데쳐준다.
생표고버섯도 냉장고에 있길래 요것도 같이 데쳤음
다 데친 청경채의 물기를 좀 뺀 후
양념을 발라서 마무리했다.
나는 양념은 김장하듯이 켜켜히묻혔음 ㅋㅋ
짭짤하고 매콤하고 풍미있다!
마라 좋아하면 요기에 산초오일이나 라유 같은걸 추가해도 좋을것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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