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이 나라는 국물요리가 메인이 아니다 보니
국물의 나라, 국물의 민족에서 온 나는 추운 겨울 바람에 뜨거운 국물이 너무 먹고 싶었고,
수프만 딸랑 먹을 수 있는 레스토랑은 또 은근히 찾아다니기 어려운 부분이 있고...
의외로 뉴욕사람들이 라멘을 좋아하는지... 성업중인 일본 라멘 가게가 상당히 많았고...
또 먹어보니 일본 본토 뺨치게 맛도 있었다...
https://goo.gl/maps/gfaay9F6EbbS6GXn9
텟펜 라멘 미드타운 이스트
구석진 곳에 있고 허름한 노포 느낌이라 일부러 찾아가기는 조금 미묘하긴 한데 ...
미소 스파이시 라멘이 진짜 맛있었음!
이건 또 먹어보고 싶은 맛이었다. 구글 별점은 거짓말 하지 않았다...
모마 미술관 위쪽으로 더 올라가야하기 때문에 미드타운 이스트 가는 일이 있는데 눈에 보인다면 먹어보자 추천!
https://goo.gl/maps/RGUqWzBL3YVcbruj8
이치란 라멘 타임스퀘어점
위치가 타임스퀘어이기도 하고 식사 시간에 가면 상당히 줄을 서야 한다.
나는 그냥 지다가다가 보여서 들어갓는데 여기 일본에 그 유명한 독서실 라면...?
칸막이가 쳐있고 독서실 의자랑 책상같은데서 먹는 라면집인데 너무 자리가 불편했다.
일행들이랑 함께 있다면 추천하고 싶지는 않음
양이 굉장히 푸짐했음. 뉴욕가서 밥을 제대로 못먹고 다녀서 식당가면 거의 다 흡입하고 나왔는데
배가 고픈 상태임에도 좀 남겼음. 남성분들이 가면 양은 만족하실듯
맛도 사람들이 줄서는 만큼 맛은 있는데 독서실 자세로 굉장히 좁게 먹어야 해서 나는 그리 추천하고 싶진않다...
면발의 굵기나 매운맛등을 주문할 수 있는 차트를 주문전이나 웨이팅 시 건네주기 때문에 영어를 몰라도 주문하기가 어렵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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