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갔는데도 줄이 많다.
그런데 대부분 굉장히 빠르게 움직여서 실제 보이는 사람보다 기다리는 시간은 적은편이다.
(대부분 뉴욕 내 관광 명소들이 줄이 꽤 길어보여도 사람이 굉장히 빨리 줄어든다)
티켓의 경우는 자연사 박물관 공식 사이트에서 예약도 가능하고 현장에서 구매도 가능하다.
미리 예약해두면 조금 더 빨리 입장할 수있어서 편리하다.
입장!
백팩의 경우는 가방 체크는 필수
박물관이 살아있다 보셨나요?
실제로 1명의 경비원이 감시할수없는 크기 ㅎㅎ
요 화석이 영화에서는 강아지처럼 프리스비를 좋아하는걸로 나오죠
사실 기대보다는 그냥 그랬고
조류랑 설치류 박제관에서는 좀 징그러운 느낌도 들었음
전체적으로는 1층이 전시품이 많아서 볼 것이 많은 듯하다
자연사 박물관에서는 기본 입장권외에 추가 전시도 구매할 수 있는데 궁금하고 시간도 남아서 한 번 다 구매해봤다.
나는 이날 시간이 많아서 다 끊어봤는데( 가격이 그렇게 비싸지 않기도 했다)
기본 입장료에 특별전시를 추가 할수있다.
공홈에서 했는데 국내에서 대행해주시는 업체도 많음
마이리얼트립같은 ...
해외결제카드있으면 바로 결제할 수 있음.
첫번째는 샤크 전시회
사실 나는 다 다큐멘터리 영화를 보여주는중 알았는데 샤크의 경우는 그건 아니고 별도의 작은 전시관이고 약간의 영상과 게임을 즐길수있다. 미취학 어린이들 데리고 오는 가족들정도만 즐길수있을것같다. 성인인 나는 실망
몇 개의 인터랙션 게임이 있어 아이들의 흥미를 끌수있다. 개인적으로는 시간이 없다면 비추천...
특별 기획에 한정한 뮤지엄 샵
중간 중간 앉아서 쉴 수 있는 장소도 많다.
이런 박물관, 미술관 등 너무 욕심내지 말고 쉬엄쉬엄 앉아서 보는게 좋음.
공룡을 좋아하는 어린 친구랑 오면 베스트일것 같다.
성인 혼자 오기에 시간이 없다면 패스해도 될듯...
아니면 메트나 모마쪽을 추천함
라이브러리가 있길래 쉬어볼까 했는데
공사중이라고 해서 그냥 돌아옴
두번째로
Worlds beyond earth
요 영상 상영하는 천문대 위치가 좀 헷갈린다 ㅠㅠ 1층 뮤지엄샵 기준으로 우회전, 그리고 좌회전... 에 보면 엘리베이터를 감싸고 있는 입구줄이 있다 모를때는 근처에 직원한테 여쭤보자
돔 형 화면으로 솔라 시스템에 속해있는 다양한 행성들의 영상과 현재 위성으로 어떤 사실을 알 수 있는지 영상을 볼수있는데 사실 영어 단어가 일반적으로 쓰이는 단어들이 아니다보니 알아먹기 더 힘들었지만 비전 자체가 굉장히 크고 압도되는 느낌이있어서 정말 마치 우주에서 관람하는 착시를 느낄수있다.
이건 추천! 방문하실때 같이 보셔도 좋을듯
사람들 위로 전체가 다 스크린이다! 영어몰라도 이 영상을 관람하는 느낌만으로도 좋은 경험이 될듯
뮤지업 샵은 이런 특별 전시마다 따로 스토어를 꾸려놓았는데 cosmic shop은 나사 관련 아이템도 많고 디자인도 귀여웠다. 많은 관광명소를 돌아본 결과 이 기념품 샵에서 파는걸 다른 샵에서 발견하기는 좀 어려운 편이다. 중복되는 기념품도 분명히 있지만 거의 겹치지 않아서 마음에 들면 바로 사는것도 좋을 것 같다.
Beavers 🦫
1층의 약간 고풍스런 느낌의 극장에서 꽤 큰 화면으로 비버의 다큐멘터리를 보는 액티비티.
35분 정도의 비버 부부와 가족에대해 상영하는 영상인데 사실 엄청 크게 재밌진 않지만 멍청하고 귀엽다. 가족들과 함께 왔을경우 적당한 학습과 쉬는 시간을 제공해줄것같다.
나는 다큐멘터리를 영화를 스크린으로 보는 경우가 인생에서 얼마나 되겠냐 싶어서 신선한 마음으로 잘 보고 나왔다.
(하지만 3층인가..2층인가... 말린 비버(?)를 거꾸로 매달아놔서 동심 파괴...)
요기는 일반 입장권으로 입장이 가능해보였는데 줄이 좀 길어서 피곤해서 못 보고 나옴 ㅠㅠ
볼거없네 해도 이것보고 저것보고 하다보면 2시간은 훌쩍가고 밥먹고 액티비티 몇개하면 또 2시간은 훌쩍 지나간다.
금요일, 토요일에 메트로폴리탄이 저녁 9시까지 연장영업을한다. 아침에 자연사 보고 저녁 먹고 센트럴 파크에서 노을 보면서 산책 살짝하고 메트로 넘어와서 미술관 구경하면 어퍼에서 하루 알차게 보낼수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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