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들이랑 계속 미뤄진 모임이 있어
야탑에서 만나서 식사하고 방문한 2차 장소에요.
저희가 늘 가는 펍이 있는데
분위기를 바꿔볼 겸 새로운 장소를 방문해봤어요.
와인 한 잔이 2,900원, 수제맥주가 3,900원이라는 가성비가 셀링포인트 인가 봅니다.
사람이 많았는데 갑자기 쑥- 빠지는 타이밍이 생겨서 빠르게 내부 사진을 찍어봤어요.
행잉 화분 장식으로 내추럴하고 전체적인 푸른빛깔이 펍다운 모던함이 느껴지는 인테리어에요.
테이블 간격은 좁은 편이지만 의자가 불편하지는 않았습니다.
사람이 많을때 가서 조용하진 않지만 대화하기엔 무리가 없었어요.
종업원 분들도 응대가 과하지 않게 친절한 편이여서 불쾌하지도 않아서 좋았습니다.
메뉴 자체가 가벼운 핑거푸드가 많아 1차로 오기에는 좀 그렇구요
식사하시고 2차로 들려서 너무 과하지않게 술을 즐기기에 적당했어요.
저는 만족해서 소개를 드립니다.
전 몰랐는데 지도 검색을 해 보니 프랜차이즈네요 ㅎㅎ
경기권에 다양한 곳에 있으니 (아마 다 비슷할 것 같고) 가까우신곳에 들리시면 되겠습니다.
와인은 보틀로도 시킬수 있는데
저희는 그냥 잔술로 계속 먹었어요.
많이 드시거나, 드시고 싶은 와인이 정해진 경우는 보틀로 시키시면 좋을 것 같아요.
맥주는 구색을 적당히 갖췄어요.
저는 이 날은 와인만 마셔서 맥주는 못먹어봤는데요.
나중에 가게되면 맥주도 한 잔 해보고 싶네요.
와인과 어울리는 안주들이 많아서 고를때 행복했습니다.
가격이 많이 비싸진 않지만 대부분 핑거푸드 수준으로 아주 가볍게 나옵니다.
1차에 밥 많이먹고 가볍게 먹기 딱 좋아요.
비싸지 않은 와인으로 시켰어요.
와인에 대한 간단한 설명이 적혀진 쪽지로 안내를 해서 좋았습니다.
비행기 타면 주는 와인이랑 유사하다고 해서 시켜봤는데 개인적으로는 향이 조금 덜한 느낌이 들었어요
저희는 4명 갔구요.
알감자 버터구이랑, 치즈 플래터 시켰는데 알감자는 조금 짜서 잘 못먹었구요
치즈 플래터는 적당한 가격의 치즈로 구성되어있는데,
그래도 대형마트 가시면 다 구매하실 수 있는 정도의 치즈지만
요렇게 플래터로 구성되니 다양하게 맛 볼 수 있어서 좋습니다.
와인이랑 잘 어울리기도 하구요.
외부에 메뉴판과 영업 안내 시간이 표기되어있으니, 들어가기전에 한 번 체크하고 들어가시면 좋을 듯 합니다.
<오늘, 와인한잔 야탑점 위치>
경기 성남시 분당구 장미로100번길 29 1층
야탑역 1번 출구에서 행정복지센터로 쭉 걸어오시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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