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정하는 스타우브 더블핸들
열심히 쓰다보니깐 엉덩이가 얼룩 얼룩해져버렸어요.
사용하기에 문제는 없지만 그냥 두면 더 찌들어버려서 지우기 힘들기 때문에
베이킹소다를 사용해서 지워보도록 하겠습니다.
삶거나 얼룩제거제를 사용할 수 도있지만
삶기에 냄비가 마땅한게 없고
얼룩제거제보다 이 방법이 저는 더 빠르게 끝낼 수 있어서 이 방법으로 스타우브 외부 얼룩은 제거 하고 있어요.
일단 베이킹소다를 위 사진과 같이 물을 좀 섞어서 페이스트 형태로 만들어주시고요.
만들어 둔 베이킹소다 페이스트를 얼룩이 있는 표면에 잘 발라주세요.
그 후에 키친타월 한장에 물을 슥 묻혀서 착 붙여서 팩을 시켜줍니다.
요 상태로 한 30분? 정도 불려주신후에
조금 노가다가 필요합니다. 키친타월로 뽀득뽀득 문질러 닦는 것인데요.
찌들지 않은 노란 상태는 힘을 많이 안들여도 닦이는데
이렇게 까맣게 찌들어버린 때는 힘을 좀 주고 좀 많이 문질러야 되더라구요. ㅠ
베이킹소다를 연마제처럼 생각하고 불려져있는 베이킹소다 가루를 최대한 같이 문질러서 닦아주세요.
촉촉해야 잘 닦이니깐 키친타월이 말랐으면 따뜻한 물 다시 살짝 뿌려주시고요
문질x100해주세요.
문지르면서 찍다보니 뜻하지 않게 중간중간 다른곳을 찍어버렷네요 ;; 양해 바랍니다.
글자 음각부분은 키친타월로 안되서 그냥 이쑤시개로 긁어 냈어요.
그렇게 노가다가 끝나면 짜잔
깨끗해진 더블핸들의 엉덩이
추가로 내부 얼룩혹은 태우신 얼룩은 베이킹소다 넣고 끓이시면 제거됩니다.
물을 담고 베이킹소다를 뿌려서 얼룩에 베이킹소다가 착 올라가게 뿌려주시고
한 번 끓여서 몇 시간 아니면 심할때는 그냥 하루정도 불려주신 후에 설거지 하시면 깨끗해져요.
외부 얼룩도 동일할거같은데 저는 큰냄비 설거지가 귀찮아서 그냥 요 방법으로 하고있어요.
제 더블핸들이 좀 찌들어서 많이 문질러야되는데
찌들기 시작한 때들은 조금만 문질러도 쉽게 제거되니, 저처럼 까맣게 찌들기 전에 닦으셔서 노가다를 방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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