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를 하면서
삼성 헬스 앱을 많이 이용했는데
삼성 헬스는 핸드폰 위주로 자동 데이터가 입력되다보니
생활 칼로리나 걷기 이외의 칼로리도
궁금해졌음
스마트 워치가 꼭 필요했던 건 아니지만
다이어트에 확실히 도움을 받고싶었고
기어 시리즈나 애플워치 처럼 고가 제품은
비용 태우기 좀 아까운 느낌이있어
쿠팡에서 4만원 후반대로 살 수있는 샤오미 미밴드를 구매해보았다.
사용해보니 생각보다 쓸모가 많다
걷기의 경우는 일정시간 지나면 자동 운동으로 넘어가고 특정 운동을 하면서 운동 기록을 시작하고 운동하면 신진대사에 소비되는 기본 칼로리와 운동 칼로리를 더해서 얼마가 소비되는지 확실히 알 수 있음
집안일, 청소 등 운동은 아니지만 생활에 소비되는 칼로리도 표기가 되어서 칼로리 소비되는 수치를 보면 더 부지런히 움직이게 되고 운동이 부족하지 않았나하는 조바심도 덜해진다.
미피트니스 앱을 통해 기기에 표시되는 앱의 종류와 위치도 변경할 수 있고 운동 기록이나 생리, 칼로리, 수면, 산소포화도, 스트레스 등 전반적인 건강 기록을 상세히 확인할 수있는것도 좋았음.
나는 주로 타이머 기능을 이용해 최대한 앉아있거나 누워있는 시간을 줄여보려고 하고 생활할때도 타이머를 이용해서 시간을 관리하기도 했음
방수가 잘 된다고 하는데 샤워하면서 차고있기는 번거로움이 있어서 샤워를할때는 충천시간으로 활용!
테스트 겸 샤워하면서 차본적이있는데 방수기능은 좋은것같음
카카오톡, 메일 등을 비롯한 연결된 디바이스에서 알람도 앱별로 지정해서 받을 수있어 쓸데없이 알람을 자주 확인하기위해 모바일을 계속 확인하는 일이 줄어서 약간의 디지털 디톡스 효과도 있었다!
전화도 기기와 떨어져있었을때 알림이 왔을때 기기를 사용하지않고 바로 받거나 무시할 수 있어서 편리했다.
단점은 액정에서 홈으로 바로 이동하는 기능이 없어서 전단계로 화면을 바꾸기 위해 몇 번씩 슬라이드를 해야하고
타이머나 운동 기능을 켠 상태에서 시계 내의 다른 앱이나 기능을 활용하기는 힘들었다.
앱의 알람이 와도 운동중에 잘못 탭해서 알람을 지웠을때 다시 볼려고 하면 운동을 종료해야 하는것이 불편했음.
기기 내에서 2가지의 모드를 이용할 수 없는게 좀 불편함
무슨말이냐면 타이머를 켜놓은 상태로 운동을 시작한다거나 운동을 진행한 상태로 일정을 확인한다는건 안되는것 같고
운동 중에 알람이오는건 볼 수가있는데 모아보기는 안되고 음악은 플레이어가 운동 모드와 함께켜져서 조절할수있는데 타이머를 켜놓은 상태에서 음악 플레이어로 트랙을 바꾸거나 볼륨을 높이는건 안되는것같다.
삼성헬스앱의 경우 운동모드를 선택하면 음성가이드가 나와 일정구간이나 시간 목표가 되면 음성으로 알려주는데 미피트니스앱에서 운동을 선택해도 음성가이느는 없는것같아서 걷기 운동은 삼성헬스 앱을 중복 사용했음. 이건 내가 기능을 몰라서 그런건지 잘 모르겠다.
목표설정은 가능한지 모르겠지만 걷기 운동시에 1km구간마다 진동으로 알려주기는 한다.
걷기나 달리기 운동 시 음악등을 바꿀때 미밴드에서 간단한 조작이 가능해서 편리했지만 기어처럼 내장 메모리에 저장이 안되는 것같아 음악을 이용하려면 모바일을 갖고다녀야 하는 것 같음. 이것도 기능이 있는건지 확실히 모르겠음.
그리고 미피트니스 앱의 경우는 몇몇 기능에 자꾸 에러가 나서 설정이 어려운 경우가 종종 있었음.
정리하면 갖고있는 모바일 디바이스와 뭔가 연동되는 고급기능이 없는 (애플의 제스처 제어같은) 단순히 알람과 전화제어와 운동 및 건강을 위한 기록을 위해서라면 전반적으로 가격대비 만족스런 제품으로 느껴진다.
미밴드8의 디자인이나 액정도 심플한 편이지만 기어나 애플워치 특유의 디자인을 더 선호한다면 미밴드따위는 기웃거리지 말고 원하는 브랜드를 사는게 낫다고 봄. 디자인의 개취는 대체제가 없음.
그리고 미 피트니스 앱을 이용할 수 밖에없어 운동을 트랙킹하는 앱을 어쩔수없이 2개 사용할 수 밖에없기때문에 이 부분이 번거로울수도 있을것같기도하다.
신라스테이 서대문점 (0) | 2024.01.12 |
---|---|
LG 오브제 광파오븐 ML32SW1 (32L)활용 스팀찜 기능으로 다이어트 식단 요리 만들기 (0) | 2023.12.23 |
캐주얼하고 달콤한 피노누아 와인 일레븐스 아워 셀레즈 피노누아 시음후기 (2) | 2023.12.21 |
12월 공병 기록 : 유리아쥬 여성세정제, 레이비 바디워시, 아비노 바디워시, 러브센트 바디스크럽, 설화수 클렌징폼, 키친 순백수 (1) | 2023.12.16 |
티젠 핫콤부 진저레몬 후기 (0) | 2023.12.15 |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