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 시티에서 하는 크리스마스 스펙타큘러 공연을 보러갔음.
혼자 여행을 하면서 어학원도 다녔지만, 사실 친구를 사귀기는 생각보다 힘들었다.
여러 오픈카톡이나 틴더 등으로 만나려면 만날 수도 있었겠지만
성격상 그런 모험을 억지로 하기에는 이제는 때가 아닌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음...
25일 자리가 남아있어서 예약했는데
놀랍게도 미국에서 밤 12시에 전화와서 자리 옮겨도 되냐고 물어봐서 그러라고 했다.
밤 12시에 전화온게 놀라웠다. 이 나라에서 이 시간에 아직 일을 하다니...!!!
줄 서는거 귀찮지만 생각보다 빠르게 입장할 수 있엇고
라디오 시티 내부는 너무너무 화려하고 분위기가 클래식하고 좋았음.
크리스마스 스펙타큘러는 특별히 스토리를 이해하지 않아도 되는 공연이라고 추천받아서 보러갔고
티켓 가격도 택스포함에서 현재 환율 7~8만원 정도로 제일 뒷 자리를 잡을 수 있어서 보러갔다.
혼자 여행왔지만 25일을 숙소에서 쓸쓸히 보내기엔 스스로 너무 불쌍하니깐....
세계에서 가장 큰 실내 공연장이라고 했는데 아직도 그런건지는 모르겟다.
저 돔과 천장을 모두 다 쓰기 때문에 화려한 비주얼을 체감할 수 있다.
약간의 3D 영상이 있어서 안경도 받았다.
시즌 답게 예쁘게 디자인되어있음.
제일 끝자리라서 배우들이나 댄서들의 얼굴까지는 보이지는 않았지만
화려한 댄스와 신나는 캐롤들, 무대 연출로 크리스마스의 무드를 아주 흠뻑 느낄 수 있는 공연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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