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녹 더 스프레이 리뷰 : 편백수 100% 스프레이

민음사 유튜브를 보다가 언박싱 아이템을 소개하는 영상에서 영업당해 한 번 사봤음.

 

희녹 더 스프레이 

 

이 제품은 제주 편백나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가지치기를 하는데

그렇게 나온 가지들을 활용해서 편백수를 만들고 가공하여

항균, 방향, 탈취 스프레이를 만들었다고 한다. 

일부러 이 제품을 위해 나무를 베거나 자르거나는 하지 않는다고 함.

 

친환경 제품으로 리필 패키지가 기본이고 가급적이면 집에 있는 분무용기를 활용해도 좋다고 하지만

나는 분무용기도 사봤는데 사길 잘한듯

 

이 분무 용기가 다른 스프레이보다 촥촥 분사력이 넓은 느낌이라 마음에 든다 

 

단점은 처음에 용기에 리필 봉투를 뜯어서 넣을땐 뭔가 자연의 향이 확확나서 

오오오오.. 이러면서 기대를 했는데 

막상 분무를 하면 그렇게 향이 진하진 않다. 

 

 

상품설명에도 자연원료고 인위적인 향을 담지않아서 발향시간이 짧다고 적혀있긴 함. 

근데 짧아도 너무 짧음 ^^;; 

뿌리는 순간에도 거의 나진 않는듯,,,

 

괜찮으면 다른 사람 선물도 줄까 생각했는데 

( 집들이나 오랜만에 놀러가는 친구는 이런 류 제품이 좀 선물하기가 무난해서 )

 

막상 써보니 발향이 적은 편이라

이런 제품에 대해 다들 이해는 하고 대부분 호의적인 마음이겠지만 

호불호 생기겠다 싶어서 선물 아이템으로는 지워버렸다,.... 

디자인은 심플하고 고급스러워서 취향이 맞는 사람이면 좋아할듯 하긴 한데 ㅎㅎ 

 

2가지 종류가 있는데

 

편백수만 들어있는 제품이 있고,

편백수+에탄올로 소독, 항균의 효과가 있는 제품이 있는데 이 제품이 조금 더 비싸다. 

 

내가 산건 편백수만 들어있는것 

 

 

아침에 일어나서 이불등에 뿌려서 데일리 하게 사용하라고 하는데 맨날 까먹는다. 

내일은 일어나서 우아하게 뿌리고 이불정리도 하고 출근해봐야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