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음식이 맛이 없던 날
자신을 위해 음식을 하고 따뜻한 음식을 먹는것이 좋지만서도 요리과정중에 나오는 쓰레기라든가 설거지거리를 치워야 하는 부담이 있는 날이 있다. 그 날도 항정살이 먹고싶었는데 배민에서 생고기를 시키나 구운 고기를 시키나 가격이 비슷했다. 귀차니즘에 굽고 차리는 수고를 덜자 해서 구운고기를 시켰는데 음식이 식거나 한 것도 아니었는데 너무 맛이 없게 느껴졌다. 돈이 너무 아깝고 음식도 너무 아깝고... 음식에 문제가 있는게 아니라면 먹는 내가 문제가 있겠지싶다 나는 내가 생각한것보다 갓만든 음식을 좋아했고 생각보다 양이 많지 않았다. (그런것에 비해 살은 좀 찐것같지만...) 별거없어도 갓 지은 쌀밥이 좋았고 뜨겁게 김이 펄펄나는 음식이 좋다. 나이가 더 들면서 입맛이 줄었고 자극적인 음식이 부담스러워졌다. 깨..
일상
2023. 10. 1. 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