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더스트는 1927년에 개업한 유서깊은 식당인데
항상 사람들이 줄을 서서 대기하길래 왜 이렇게 인기가 많나 했는데
브로드웨이 뮤지컬 캐스팅을 꿈꾸는 사람들이
이 식당에서 연습도 하고 캐스팅도 받고 돈도벌고 하는 유서깊은 식당이라고 한다.
역사가 오래된만큼 실내는 모던하고 세련된 분위기는 아니지만
미국 특유의 캐주얼하고 팝한 다이닝 인테리어도 엿볼 수 있고
다양한 유명인사들의 방문도 유명하다.
끊임없이 웨이터들이 노래를 부르기 때문에
상당히 시끄럽지만 프로 뺨치게 잘 부르고
관광객들이 대부분이다.
조용하게 밥먹을 분위기는 절대 아니고 ...
메뉴는 상당히 다양한 편인데
음식 맛은 그렇게 좋지는 않다.
분위기 맛보러 가는 식당? ㅎㅎ
음식가격은 뉴욕 시내 감안하면 평균적인정도?
양은 꽤 많이 준다.
벽에 그동안 스타더스트에서 일한 후에 데뷔한 수많은 배우들의 사진이 걸려있다.
미국에서도 뉴욕은 대도시니깐
서울로 상경하는 것처럼 많은 사람들이
큰 꿈을 안고 모여들겠지?
영화에서도 꽤 많이 나오는 장면이다.
좀 오래된 영화지만 코요테 어글리의 바텐더 처럼
다들 신나고 흥겹게 일하는 분위기라
일반 식당과는 다른 경험을 할 수 있다.
왼쪽의 검정 차쪽으로 대기선이 있고 저녁에는 대기줄이 꽤 길다.
구글로 예약이 가능한걸로 알고있는데
가능하면 예약을 해도 좋을것같다.
다만 합석을 용납(?)안하는데 아마 인기가 많다보니 식당의 룰이 있는것 같다.
무슨 말이냐면...
5명이 한자리에서 먹고싶다면 5명 다 왔을때 자리를 내어준다.
만약 4명이 식당을 들어가려고 하고 1명이 뭐.. 이동 등 사정이 있어 뒤늦게 합석한다고 할때
그렇게는 자리를 못내어준다고 했다.
모든 인원이 있을때 들어갈 수 있게 해준다고 하더라
낮에가서 빈자리가 꽤 많았는데도 그렇게 말해서 그냥 뒤늦게 오는 사람은 무시하고 들어갔음.
( 호스트마다 혹은 상황마다 다를 수도 있으니깐 참고만 하시길 )
웨이터 분들은 일도 잘하고 노래도 잘부르고 ...
급여체계가 어떻게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대부분의 직원이
외모상으로는 일반 웨이터같은데
모두 다 노래를 매우 매우 잘 부른다.
식사하는동안 계속 돌아가면서
올드팝이나 뮤지컬 레파토리로 신나게 구성해서 부르기 때문에 나름 재미있다.
저녁에는 한번 방문하면 좋은 스타더스트!
뮤지컬과는 다르게 눈 앞에서 생생한 라이브 뮤직을 들을 수 있어 재미있다.
쇼처럼 웨이터 분들이 노래를 부르면서
손님들에게 장난을 걸거나 반응을 호응하는 등
인사도 하고
생일이신분들은 축하도 해주고 해서
소박하지만 재미있는 추억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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