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기가 있는 공간 만들기

코로나 덕택에 집에 머무는 시간이 의도치 않게 길어지면서 

집 안의 냄새도 좀 쾌쾌해지는 기분이 많이 듭니다. 

 

제가 집안의 좋은 향기를 위해 사용하는 제품들을 소개합니다. 

 

 

향, 인센스 스틱 

오이뮤의 인센스 스틱 - 백단나무 향 

디자인 제품을 만드는 오이뮤라는 업체에서 만든 인센스 스틱입니다. 

가로수길 구경하다가 디자인 오브젝트를 파는 업체에서 발견했어요. 

패키지도 아주 예쁘고 향도 아주 가늘어서 답답하지 않게 발향을 할 수 있습니다. 

 

백단나무향이라는 자체가 생소한데 

향 자체는 아로마보다는 일반적인 향에 더 가까운 느낌인것 같아요 

 

향을 환기를 시키면서 쓰는게 건강에 좋다고 해서 

환기할때 한번 씩 피워서 전체적인 공간에 은은하게 향을 입히려고 하고 있습니다. 

아주 가느다란 인센스 스틱이 많이 들어있어서 

한 번 구매하면 아주 오랫동안 쓸 수 있을것 같아요 

제가 향을 가끔 피우는 것을 보고 엄마가 신라시대 유물 느낌의 ㅋㅋㅋ

향 거치대를 하나 보내주셨어요 

그리고 이 제품은 예전에 태국 반얀트리 리조트에 놀러갔을때 

리조트 샵에서 구매한 인센스 스틱입니다. 

 

반얀트리 샵에서 세일을 하기도 했고 다양한 아로마 제품을 많이 판매해서 10만원어치 정도 이것저것 사와서 써봤던거 같아요. 그 당시에는 블로그를 안해서 남아있는 기록이 아무것도 없네요 ㅎㅎ 

향을 꽂을 수 있는 (사진에는 없지만) 홀더 하나와 인센스 스틱이 들어있어요 

오이뮤보다는 굵고 짧고 피우는 시간은 비슷한것같아요

이렇게 작은 사이즈가 좋은 것 같아요. 

 

나그참파도 한 번 사보고 싶은데 그건 구매해보고 또 후기를 써볼께요 

 

향은 개인적으로는 이 반얀트리의 샌달우드 향이 훨씬 더 향 특유의 향과 샌달우드의 향이 진해서 저는 더 마음에 들어요! 

요렇게 짤막하지만 그래도 충분히 향이 발향이 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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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가미 아로마 캔들 램프 

상단의 음푹파진 곳에 캔들을 넣어서 발향을 시키는 아로마캔들램프인데요

향이 굉장히 진한편이라 오래 피우면 머리가 좀 아파서 적당히 2~3시간 정도만 발향을 시키고 꺼도 충분한것같아요 

발향을 안할때는 캔들을 놓는 접시를 치우고 조명으로만 사용도 가능한 제품이에요 

 

제가 이전에 다른 블로그에서 후기를 쓴 내용이 있어서 조금 더 알고 싶으신 분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해주세요 

https://illustmei.tistory.com/67

[리뷰]모리가미 큐브 캔들 워머 노가 / 무드등 겸용 / 큐브 캔들 향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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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 스프레이

 

미세스 마이어스의 클린데이 제라늄

제라늄이 어떤 향이라고 하면 장미향이에요 

가볍고 산뜻한 장미향이고 이 제품은 머리가 아프지않게 발향이 되서 좋아하는 제품이에요. 

룸스프레이는 집 안의 냄새를 정말 빠르게 바꿔줍니다. 

 

직구 상품이긴 하지만 쿠팡에서 직구로 여러제품 한꺼번에 시키면 무료배송도되고 해서 쿠팡직구로 구매하고 있어요. 

가격에 7천원대로 저렴하지만 향은 저렴하지 않아서 추천하는 제품이에요 

 

 

미세스메이어스클린데이 룸 프레쉬너 실내용 방향제 제라늄

 

 

그리고 향수로도 쓰고, 룸 스프레이로도 활용하는 러쉬의 바디 스프레이 제품 

저는 구매한지 좀 오래되서 현재 판매되는 제품과 디자인이 조금 틀려요 

 

대디스가든 레몬트리는 상큼한 레몬향이라 제가 제일 좋아하는 제품이고 

더티는 특유의 더티향이 매력적인 향이에요

더티는 호불호가 아주 강한 향이라서 사람마다 반응이 아주 다르더라구요. 

 

이런 스프레이 제품들은 옷에 뿌려도 좋고 방에 뿌려도 좋고 활용도도 좋고 향기도 향수만큼 진하진 않아서 애용하고 있어요.

 

무인양품의 아로마 디퓨저와 아로마오일들 

 

요즘엔 무인양품 제품이 아니더라도 유사 제품들이 많더라구요 

저는 아주 예전에 일본에서 여행갔을 때 구매했어요. 

확실히 아로마 오일로 발향하면 머리가 아프지 않아서 좋아요. 

자기전에 힐링을 위해 틀어주거나 손님이 올 때는 미리 틀어놔서 방문했을때 좋은 느낌을 들게 하게끔 셋팅해둬요. 

 

아로마오일은 디퓨저에 쓰기도하고 

반신욕할때 조금 떨어뜨려서 사용하기도 하고 

앞 서 소개해드린 캔들램프에도 떨어뜨려 사용하기도 합니다. 

 

시너지 오일들은 엄마가 챙겨주셨는데

저는 민트가 괜찮더라구요 

향수대신에 살짝 바르고 외출하기도 합니다. 시원한 느낌이 참 괜찮아요. 

 

그 외에는 사진에는 안보이지만 앱솔루트 아로마의 블렌딩 오일류를 좋아해서 꽤나 구매를 많이했었어요. 

쿠팡에서 저렴하게 나우푸드 제품을 쓰기도하고 적당히 골라서 사용하는 것 같아요. 

 

 

Now Foods 100% Pure 유칼립투스 에센셜 오일

저는 유칼립투스를 사서 쓰고있는데 목캔디향이에요 ㅎㅎ 

플라워 계열은 아니지만 이런 허브향이 참 편안하죠 

감기기운 있을 때, 목 칼칼할때 아로마 발향 하고 잠 푹자면 신기하게 개운해지는것이 보여요. 

 

 

 

 

환기를 잘 시키고 향 제품을 꾸준히 쓰면 집에 머무는 시간 자체가 더 소중해지는 것 같아요. 

 

그리고 기분 전환도 되고 마음도 편안해지는 기분도 들고요.

좋은 향기가 내 주변에서 난다는 건 내 자신이 그 일부인 것 같다는 느낌 

 

좋은 향기로 주변을 채워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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