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강동역맛집- 강동호치민 베트남 현지인이 운영하는 본토 느낌의 분짜와 쌀국수 맛집

다솜 2020. 7. 8.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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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역 근처 살고있는 지인의 집에 놀러갔다가 

이 동네 맛집이라며 해서 점심 챙겨 먹었어요. 

 

저는 평일에가서 웨이팅이 없었는데 주말에는 줄이 꽤 길게 늘어선다고 하더라구요. 

입구부터 뭔가 예쁜느낌으로 베트남 느낌도 나고 맛있을거 같은 기분이 들어요. 

 

 

 

아기자기한 야외 테이블도 준비되어있구요. 

 

엄청 더운 날씨는 아니었는데 실내는 좀 덥더라구요. 

근데 에어컨 안틀어서 찐 현지에서 먹는 느낌났음 ㅋ 

 

 

 

아담한 가게라서 테이블이 적당히 있는데 아주 없진 않아요. 

아래 사진 처럼 바테이블도 있기때문에 

그래도 이 가게가 인기가 많아 점심이나 주말에는 대기가 좀 있다고 하더라구요. 

 

 

 

오픈 키친으로 왠지 모르게 신뢰성 up! 

 

 

 

메뉴가 아주 많지 않아서 좋은 것 같아요. 저희는 분짜와 해산물 쌀국수를 시켰어요. 

 

 

 

고수 넉넉히 주셨는데 지인은 고수를 싫어하고 저도 조금 맛만 보는 정도라 거의 다 남기고 왔네요. 

 

 

고기는 숯불향이 그닥 나지 않지만 전반적으로 간이 잘 있어서 

앞접시에 피쉬소스 덜고 야채 덜고 고기 덜고 면 덜고 해서 딱 후루룩 먹으면 

새콤달콤 짭짤해서 그냥 너무 맛있죠. 

 

저랑 제 지인은 이야기를 마구 하다가 음식이 나오면 입 다물고 열심히 먹어요 ㅋㅋ 

 

 

 

 

해산물 쌀국수도 프랜차이즈 쌀국수집 비하면 아주 훌륭한것 같습니다. 

맵지않고 시원한 국물이에요. 

 

 

 

화분과 레몬과 파란냄비의 조화가 너무 신선한 비주얼이라 한 컷 찍어주고 

 

 

 

 

조로록 나와있는 소스가 귀여워서 한 컷 더 

 

 

평1.

개인적으로는 ... 찾아가서 대기할 만큼은 아니지만 몇몇 쌀국수 프랜차이즈보다는 훨씬 훌륭했구요. 

가까이 가서 식사할 일이 있으시다면 한 번 들려보시라고 추천하고 싶어요! 

 

평2. 

현지인이 운영하셔서 더욱 베트남 느낌이 물씬나서 이국적인 느낌이 듭니다. 

해외여행 가기 어려운 요즘 시기에 왠지 모르게 외국에서 식사하는 느낌이 들어서 기분전환이 됐어요! 

 

 

 

강동 호치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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