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 뉴욕 센트럴파크에서 불꽃놀이 보기
타임스퀘어의 볼드랍은 뉴욕에서 가장 유명한 신년맞이 행사이긴 하지만
볼드랍 한 순간을 위해 굉장히 긴 시간을 길에 갇혀있어야 하는 단점이 있다.
뉴이어이브때 보도영상을 보면 굉장히 다양한 사람들
뉴욕시민은 물론, 외국인, 여행객, 다른 지방에서 온 미국 시민들 까지
다양한 국적과 연령대의 사람들이 볼드랍을 기다리긴 하지만
긴 시간을 견디기 위해 기저귀를 차야된다는 둥 여러가지 악조건이 있다.
그러면 조금 돈을 써서 주위에 있는 레스토랑이나 호텔을 예약하는 방법도 있는데
원래 물가 비싼 뉴욕이기도 하지만 정말 비싸고 볼드랍이 잘 보이지도 않기도 한다는 후기도 많다...
1월 1일이 넘어가는 순간에는 뉴욕 곳곳에서 불꽃놀이를 하는데
분위기도 내고 타임스퀘어보다는 한적하게 새해를 맞이하고 싶다면
센트럴 파크에서 불꽃놀이 관람을 추천한다.
불꽃놀이는 15분정도 진행되는데 상당히 크고 화려하고
타임스퀘어 만큼은 아니지만 꽤 많은 사람들이 불꽃놀이를 기다리고있어
적당한 인파에 새해를 맞는 느낌이 꽤 새롭다.
사람들이 걸어가는 대로 따라가보면 꽤 많은 사람들이 불꽃놀이를 보기위해 기다리고있다.
호수 쪽에서 불꽃이 쏘아올려지기 때문에 호수 근처로 몸을 옮기고
언덕 등 고지대를 선점하면 잘 보이는 스팟을 챙길 수 있다.
나무에 가려져서 그렇지 어느정도 공원안에 진입한 상태라면 대부분 잘 보인다.
불꽃놀이가 십분 이상으로 그렇게 짧지 않기 때문에 시작하면서 잘 보이지 않는다고 하면
보이는 쪽으로 계속 이동하면서 좋은 스팟을 찾는것도 괜찮다.
타임스퀘어 볼드랍보다는 한적하지만
사람들이 모여서 함께 카운트다운을 외치고
아름다운 불꽃을 보면서 새해를 맞이해보자!
센트럴파크의 공식 사이트 가이드 안내
https://www.centralparknyc.org/activities?category=guid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