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트롬 세탁기의 건조 기능에 대해

다솜 2021. 9. 15.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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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트롬 세탁기는 고급기능도 아니고 

그 당시 *약 2년전 인터넷에서 살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이 가격 *대략 65만원~ 의 제품임. 

 

그 때만 해도 서울쪽으로 이사도 생각하고 있고 

또 혼자 살다보니 건조기 까지 구매는 생각이없었는데 

이 제품에 건조기 기능이 있긴했는데 그게 구매의 뭐 큰 영향을 미친것은 아니었음. 

 

근데 살다보니 이 건조 기능이 꽤 편리함 

건조기를 안써봐서 얼마나 차이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수건 20장 내외, 침대 시트, 이불 커버 등은 건조 기능으로 충분히 뽀송하게 잘 마른다. 

의류는 상할까봐 잘 안돌리지만 급할 때 돌린결과 의류도 충분히 잘 마른다. 

 

굉장한 장점은 세탁기에서 옷을 빼서 다시 건조기로 넣어야하는 이 과정이 없다 ㅋㅋ 

그냥 메뉴에서 건조까지 설정해두면 세탁후에 알아서 건조로 넘어가고 

건조가 완료되면  꺼내면 됨 

만져보고 좀 축축한 끼가 있으면 조금 더 돌림 ... 

 

단점은 크게 2가지인데 

일반 건조기처럼 먼지망이 없기에

수건등을 돌리면 입구 쪽에 먼지가 하얗게 붙어있어 잘 닦아내야 하고 

(세탁기위에 물티슈 구비 필수) 

건조기능 돌린 후에 깜빡하고 검은 옷 세탁하면 아주 먼지롭게(?)

하얗게 변해버린 옷을 확인할 수 있음 ... ㅠㅠ 

 

그리고 일반 건조기도 그런지 모르겟는데 

초기 건조시에는 모터 냄새가 좀 난다. 

설명서에 보니깐 일반적으로 난다고 하더라. 

 

2년정도 사용한 결과 초반보다는 덜 나나 아직은 조금은 나긴 한다. 

다된 빨래에서는 냄새는 안남. 일반 건조기처럼 보드랍고 세제냄새 나서 

수건은 늘 건조까지 풀기능으로 돌려버림 

 

그러면 내가 하는 수고는 세탁기 돌리고 꺼내서 접어서 화장실에 넣는것까지라 

아주 심플하게 집안일 하나를 줄일 수 있음 ㅋㅋ 

 

세탁기 건조기능도 생각보다는 훌륭하니 

건조기 구매 전에 한번 테스트 해보고 구매하셔도 좋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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